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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화

연극 ‘복동이’, 서울 공연

20160225050751_6725632488.jpg▲ 연극 복동이
 

 

극단     무대지기가 제작하고, 김정숙이 작,    연출한 따뜻한 연극     <복동이>가 연일 성황을 이루며 공연되고 있다.

배우    안혜영,    백호영, 김수진 등    공동 제작으로 참여하고, 서울 소재의 극단도 대관이    어려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재 대관 사업에 선정되어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남들처럼    사랑하고, 남들처럼 결혼하고, 남들처럼 가정을 이루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꿈이 되어버린 억척스런 ‘김복동’, 그녀는 아들을 바라는 집안의 큰 딸로 태어난    부담감을 지고 장녀이자 가장으로서 살아온    상처가 심해 사십 이 년의 지긋지긋한    인생을 끝내려 한다.   

 

복동이가 자살하려는    순간 다채롭게 펼쳐지는 회상들은 관객을    웃음과 눈물을 적시며    중년에게 건네는 위로와 또 다른 내 안의 복동이를 돌아본다.  

 

 현재의 삶을 더욱 감사하게 생각게    하는 따뜻한 작품으로써 작가    겸 연출 김정숙의    탄탄한 드라마 구성 또한 인정받고 있다.

연극<복동이>는 2/28일까지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상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