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전기고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수봉 “박정희 대통령 서거후 정신병원 감금" 이후 "약물주사까지...” 14일 밤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는 가수 심수봉이 출연, “10.26 사태(故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 이후 정신 병원에 감금당한 적이 있다”며 17년 만에 단독 토크쇼에 출연해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밝혔다. 가수 심수봉은 10·26사태로 인해 역사의 증인이 되어 방송금지와 정신병원 강제수용 등을 겪으며 힘든 시절을 보내야 했다. 10.26 사태는 1979년 10월26일 서울 궁정동 모처에서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경호실장 차지철을 총으로 살해한 사건인데 그 사건이 발생했던 장소에 함께 있었던 관계로 역사의 증인이 돼 방송금지 조치를 당했다. 이날 MC 김승우는 "심수봉 하면 많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 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문제인데 질문을 드려도 되나"라고 조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