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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평창유스호스텔 찾아 전문연수 실시

20150312235636_7765212814.jpg▲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정상은 지도자가 평창유스호스텔 직원에게 망원경 구동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국립고청소년우주체험센터 전문연수팀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평창유스호스텔에서 ‘찾아가는 우주과학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평창유스호스텔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찾아가는 우주과학 전문연수’의 주제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우주로의 접근>. 200mm 반사망원경 1대와 70mm 굴절망원경 10대를 이용해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평창유스호스텔은 지도자의 과학역량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전문연수’를 신청했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관계자는 “평창유스호스텔의 이런 요구를 반영하여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우주로의 접근>라는 주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우주로의 접근>이라는 주제로 전문연수를 기획한 정상은 지도자는 “평창유스호스텔 지도자와 함께 △눈의 구조와 렌즈, △천체망원경 다루기, △태양의 가시광 관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문연수 과정을 통해 빛을 렌즈로 모으는 천체망원경의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찾아가는 우주과학 전문연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천문우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연수생의 과학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라고 말했다.

우주과학 특성화 시설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