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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김무성 신임 대표 과제 ‘민생 해결과 야당 관계 개선’

20140718094438_9957812716.jpg▲ 김무성 당대표 과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향후 과제로 ‘민생 현안 과제 해결’과 ‘야당과의 관계 개선’이 가장 많이 손꼽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6일 전국 성인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김무성 새누리당 신임 당 대표 향후 과제를 묻는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48.4%가 ‘민생 현안 과제 해결’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이어 15.2%가 ‘야당과의 관계 개선’, 10.7%가 ‘청와대와의 위상 재정립’, 10.6%가 ‘공정한 공천권 운영’, 4.8%가 ‘당내 계파 갈등 해소’라고 답했다. ‘기타’는 4.7%, ‘잘 모름’은 5.6%였다.

 ‘민생 현안 과제 해결’은 경남권(56.7%)과 경기권(52.7%), ‘야당과의 관계 개선’은 경북권(27.2%)과 전라권(22.6%), ‘청와대와의 위상 재정립’은 서울권(14.4%)과 경남권(14.3%), ‘공정한 공천권 운영’은 충청권(20.1%)과 전라권(13.7%), ‘당내 계파 갈등 해소’는 서울권(8.7%)과 경북권(6.5%)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민생 현안 과제 해결 47.4% > 공정한 공천권 운영 14.8% > 야당과의 관계 개선 13.5% > 청와대와의 위상 재정립 10.2% > 당내 계파 갈등 해소 6.8%’,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이 ‘민생 현안 과제 해결 51.9% > 야당과의 관계 개선 20.4% > 청와대와의 위상 재정립 9.0% > 공정한 공천권 운영 8.7% > 당내 계파 갈등 해소 1.5%’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41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유권자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유권자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을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7%p이다. [포토타임즈 유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