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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화

대구가발, 자연미의 대명사 '새모' 전국적인 입소문 예약 넘쳐나

요즘 탈모는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20~30대는 물론이고, 여성 탈모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4학년이 되는 여대생 김모(23) 양은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더니 급기야는 머리 한가운데가 훤히 보일 정도가 되어 고민하다 대구의 가발 업체를 수소문한 끝에 전국으로 소문나 유명하다는 대구의 모 가발전문업체에서 가발을 맞췄다.

김 양은 화려하게 멋을 부리기 위한 패션 소품이 아니다.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 머릿속이 훤하게 들여다보여 가발을 맞춰 고민이 해결되었다고 한다. 

 


탈모는 더 이상 남성만의 고민이 아니다. 탈모 때문에 속앓이가 심한 여대생과 사회 초년생 등 여성들도 탈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문이 자자한 대구의 가발 전문업체인 새모(053-253-5858) 유 사장은 “이전까지 남성 고객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엔 여성 고객이 20% 이상 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미용실에서 탈모 현상을 발견하고 찾는다고 한다.

 


20대 여성의 탈모를 부추기는 요인은 여러 가지다. 우선 과도한 다이어트와 흡연이 두피의 영양 공급을 방해해 탈모를 촉진한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받게 되는 취업 스트레스도 여성 탈모의 연령을 낮추는 원인 중 하나라고 '새모가발' 유 사장은 말한다.

 

자신이 유전적인 탈모로 고민하다 20대 후반에 가발을 착용했다는 '새모' 유 사장은 “‘못생긴 남자는 용서해도 대머리인 남자는 용서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며 “탈모로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가발로 자신있게 사회 생활을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새모' 053-253-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