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안정환 '눈물의 은퇴'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가진 안정환은 “축구화를 신은 지 14년…”미리 준비한 내용도 읽지 못한채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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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IMG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20202081930_4735.jpg')" border=0 src="http://phototimes.org/n_news/peg/news/20120202081930_4735.jpg" ;></DIV> <DIV align=left><BR><FONT size=3>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가진 안정환은 “축구화를 신은 지 14년…”미리 준비한 내용도 읽지 못한채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BR><BR><BR>안정환은 '반지의제왕' '테리우스'등의 별명에 어울리는 수려한 외모로 한국 축구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안정환은 1998년 프로무대에 데뷔해 이동국, 고종수 등과 함께 K리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BR><BR><BR>안정환은 국내 선수들의 해외진출이 거의 없던 시절인 2000년 이탈리아 페루자에 입단하여 유럽무대의 경험을 살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와 16강전 연장 종료 직전 그림 같은 헤딩골로 한국축구를 8강의 신화를 기록했다.</FONT></DIV> <DIV align=center><IMG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20201184119_5314.jpg')" border=0 src="http://phototimes.org/n_news/peg/news/20120201184119_5314.jpg" ;></DIV> <DIV align=left><BR><BR><FONT size=3>안정환은 회견 말미에 “대표선수 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마다 지켜주고 잘할 수 있게 도와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힘겹게 전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BR><BR>은퇴 이후 어떤 방법으로든 한국 축구를 위해서 도움을 주겠다는 안정환의 앞날에 한국축구의 미래가 밝아 오기를 기대한다</FONT><FONT size=2><FONT size=1>.(사진 kbs뉴스)</FONT>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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