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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화

앞니교정 위한 치아교정 방법, ‘앞니교정 vs 일반교정’

20140926111000_6390955395.jpg▲ ‘앞니교정’은 앞니 배열상태, 나이, 성별, 건강상태에 따라 3~6개월의 단기간에 아름다운 치아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난히 돋보이는 앞니가 콤플렉스였던 B양(20세)은 치아교정을 하기 위해 치과병원을 찾았다. 전체치아 교정보다는 앞니교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앞니교정이 생소했던 A양은 궁금증에 빠졌다.

 지난해 서울 고등학생 대상으로 ‘언제 치아교정을 받고 싶다고 생각하나?’라고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삐뚤삐뚤한 치아를 가졌을 때 32.5%, 크고 튀어나온 앞니를 가졌을 때 23.4%, 송곳니나 덧니가 있을 때 14.3%를 차지했다.

 돌출입이나 주걱턱 같은 골격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엔 약 1년 6개월~ 2년정도 기간이 걸리는 전체치아교정이 필요하지만 ‘앞니교정’은 웃을 때 드러나는 2~8개까지의 앞니 치아라인을 교정하는 것으로 앞니가 벌어진 경우, 앞니가 삐뚤어진 경우, 토끼처럼 튀어나온 경우, 덧니가 있는 경우 등에 치료를 받는 치아교정이다. 더불어 앞니 배열상태, 나이, 성별, 건강상태에 따라 3~6개월의 단기간에 아름다운 치아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니교정을 위한 치아교정장치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2D교정과 투명교정을 추천한다. 2D교정과 투명교정 모두 상당한 효과와 높은 만족도를 가지며, 우수한 심미성으로 남 모르게 부분적으로 교정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한 방법이다. 특히 서비스업에 종사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직업이라면 심미성과 기능적인 부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2D교정은 일반교정과 다르게 교정장치가 치아 안쪽에 부착되기 때문에 겉으로 티가 나지 않으며 브라켓이 얇아 교정장치를 착용한 느낌이 거의 없어 발음 문제개선 및 이물감 느낌이 없다.

 투명교정은 탈부착이 가능해 식사할 때 유용하며, 착용할 때 생기는 이물감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일반교정과 달리 탈부착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시간 미착용시 교정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하루종일 꾸준히 착용해 줘야 한다.

 윤덕종 네모치과병원 홍대점 원장은 “앞니교정은 이외에도 세라믹교정, 시크릿A.B교정 등 다양한 교정장치로도 가능하다.”라며 “첫인상에서 가장 중요한 앞니치아교정으로 교정전문병원에서 정밀진단과 섬세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앞니는 교정 외에도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으로 약1주일만에 치아모양, 크기, 색깔을 한번에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