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음악

“Passion and Spirit”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 독주회

20140823145736_9082154910.jpg▲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의 독주회가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구 청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섬세한 감성과 테크닉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의 독주회가 2014년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구 청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섬세한 감성과 테크닉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은 충북예술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여 졸업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 및 전문사 독주자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음악적 재능을 보인 그녀는 충북예술제 음악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충북음악협회 청소년 음악콩쿠르 바이올린부 1위, 제16회 문화음악콩쿠르 특상, 제12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1위 및 특별상 그리고 동양일보 음악콩쿠르 대상, 조선일보 음악콩쿠르 1위, 중앙음악콩쿠르 1위를 석권하였고, 이러한 국내 무대 경험을 통하여 일본 마쓰모도시 초청 리사이틀, 호주 아델라이데시 초청 리사이틀, 젊은이의 음악제 출연과 더불어 무심 카메라타 협연, 한-불 수교 2주년 기념 불가리아 쳄버 오케스트라 협연에 이르기까지 점차 국내에서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성장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민국 교육부장관 표창(음악영재부분)을 수상하였다.

 국내에서 김동현, 김남윤 교수를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은 PMF(Pacific Music Festival) 오케스트라 부악장,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및 대전예고, 충북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돔앙상블 단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선화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문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한 김하영의 청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독주회 무대로 “Passion and Spirit”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데, 이 말은 “열정과 패기”라는 뜻으로 본 공연을 통해서 열정적이고 화려한 테크닉과 거침없이 연주되어지는 바이올린 선율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공연은 르클레어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시작으로 파가니니, 피아졸라 그리고 생상과 같이 음악적 전문지식이 없는 관객들에게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클래식을 즐길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으며, 피아니스트 강형은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강형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반주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반주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고 서울대학교 상임 반주자 및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독주회 반주,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중이다.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의 이번 공연에 많은 관객들의 매료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