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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화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영화 결말 재해석' 졸업작품 패션쇼 개최

20150514100049_2948759831.jpg▲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패션쇼가 지난 5월 8일(금)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 노천극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패션쇼가 지난 5월 8일(금)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 노천극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학생 68명은 고현진, 이소영 교수의 지도 아래 영화 결말을 재해석해 패션으로 풀어낸다는 ‘에필로그(Epilogue)-Beyond the Frame'을 주제로 이번 졸업작품전을 진행했다.

모던타임즈, 빌리 엘리어트, 호텔, 블라인드, 설국열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플레전트 빌 등 총 7편의 영화의 결말을 학생들 나름대로 재해석해 의상으로 표현했다.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는 지난 2007년부터 중국 명문대인 칭화대학 의상학과와 자매결연을 맺고 졸업 작품 패션쇼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패션쇼에도 칭화대 학생들의 작품 30여별이 옷을 보관하는 용도의 옷장을 넘어 옷장에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의미의 ‘Beyond the Wardrobe(옷장 넘어)'를 주제로 건국대 학생들의 작품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패션쇼에는 건국대 재학생을 비롯해 패션업계 관계자, 일반인 등 3,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포토타임즈]